혈액 부족으로 죽어가던 아랍에미리트의 한 아기가 월드컵 TV중계 도중 축구 해설자의 헌혈 호소로 사망 수 분전에 목숨을 구했다고.
지난 26일 UAE 아부다비 TV는 독일-이란, 유고-미국의 경기 중계 방송 도중 해설자로 하여금 죽어가는 아기를 위한 헌혈을 시청자들에게 호소하도록 한 것. 결국 희귀 혈액을 가진 생후 18개월의 이 아기는 2백명이 넘는 헌혈자가 병원으로 몰려들어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건졌다.
지난 26일 UAE 아부다비 TV는 독일-이란, 유고-미국의 경기 중계 방송 도중 해설자로 하여금 죽어가는 아기를 위한 헌혈을 시청자들에게 호소하도록 한 것. 결국 희귀 혈액을 가진 생후 18개월의 이 아기는 2백명이 넘는 헌혈자가 병원으로 몰려들어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