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일본이 과거 외국에 끼친 피해를 국회의원들 손으로 규명해보자는 취지의 의원 입법안이 마련돼 곧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일본 민주당 다나카 고(田中甲)의원 등은 국회도서관내에 전전(戰前) 전중(戰中)의 징용 성적(性的)강요 생화학무기개발 등의 실태조사를 전담할 ‘항구평화조사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국립국회도서관법 개정안 요강을 마련했다.
이들은 7월 참의원선거 후 열릴 임시국회에 법안을 제출키로 했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