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美전몰장병 추모메시지 보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5일 미국 전몰장병 추모일을 맞아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한민국의 안보와 민주주의는 미군장병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힘입은 바 크다”며 미군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빌었다.김대통령은 특히 “한미연합군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떤 도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더불어 한미연합방위체제의 강화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