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인접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 진출해 있는 한국 고려인삼산업주식회사의 한국인 직원 정병준(鄭炳准·38)씨가 한 달 가까이 행방불명돼 현지 공안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주중한국대사관측은 정씨가 금전이나 치정 관계로 납치됐을 가능성 외에도 단둥시가 북한인의 내왕이 많은 점 등으로 미뤄 납북됐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공안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베이징연합〉
주중한국대사관측은 정씨가 금전이나 치정 관계로 납치됐을 가능성 외에도 단둥시가 북한인의 내왕이 많은 점 등으로 미뤄 납북됐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공안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