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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토요일이 한산』…관람객 금요일이 최고

입력 | 1997-11-04 08:28:00


「비엔날레 토요일에 관람하세요」. 광주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그동안 비엔날레 관람을 미뤄온 광주 전남지역 주민들에게 토요일 관람을 권장하고 나섰다. 조직위측이 밝힌 최근 요일별(월요일은 휴관) 입장객수 분석결과에 따르면 주말 및 휴일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금요일이 1만5천명으로 최고를 차지했다. 다음은 △목요일 1만4천명 △화요일 1만3천명 △일요일 1만2천명 △수요일 1만1천명 순이었다. 토요일은 8천명으로 다른 요일의 53∼72%선에 그쳤다. 〈광주〓김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