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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ES 2022’서 C랩 제품 첫선…사내외 스타트업 전시

삼성전자, ‘KES 2022’서 C랩 제품 첫선…사내외 스타트업 전시

Posted October. 06, 2022 08:41,   

Updated October. 06, 20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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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2’에서 사내벤처 및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의 지원을 받은 다양한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랩에서 혁신을 만나다’를 주제로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2개와 스핀오프 스타트업 4개사,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4개사를 전시한다.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는 메타버스 운동 플랫폼인 ‘메타러닝’과 증강현실(AR) 기반 인테리어 솔루션 ‘인테리어블’이다. 이 외에 인공지능 피부 분석 서비스와 탈모관리 솔루션, 인터랙티브 강의 소통 솔루션 등 C랩을 거쳐 간 다양한 제품들이 공개된다.

 KES 2022에 참여한 인공지능(AI) 기반 탈모관리 솔루션업체 ‘비컨’의 박민석 대표는 “삼성전자와 함께 KES를 통해 신제품의 첫선을 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뷰티 관련 기업 및 탈모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12년 12월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를 출범시켰다. 이후 2015년 ‘C랩 스핀오프’, 2018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C랩 아웃사이드’를 차례로 도입했다.


송충현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