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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금관구’도 반등… 서울 집값 상승세 번져

‘노도강-금관구’도 반등… 서울 집값 상승세 번져

Posted March. 17, 2025 08:51,   

Updated March. 17, 2025 08:51


한동안 하락세를 거듭하며 집값 약세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까지 상승세로 돌아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아파트 가격은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의 집값 상승세가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일 기준) 서울 강북구(0.03%)와 도봉구(0.01%)는 전주 대비 상승했다. 강북구와 노원구는 지난해 12월 넷째 주 이후 11주 만에 상승한 것이다. 관악구(0%→0.02%)와 금천구(0.%→0.01%)도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지난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집값이 내린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날 서울시는 잠삼대청 아파트 실거래가 평균이 28억2000만 원으로 해제 이전 30일(1월 14일∼2월 12일) 평균 가격 27억2000만 원보다 3.7% 올랐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해제 이후 평균 가격이 27억 원으로 이전(26억3000만 원)보다 2.7% 상승했다.


오승준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