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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전기차, 3주 만에 계약 2000대 돌파

제네시스 첫 전기차, 3주 만에 계약 2000대 돌파

Posted August. 09, 2021 08:31,   

Updated August. 09, 20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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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 출시 3주 만에 계약 대수 2000대를 넘어섰다.

 8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 전동화 모델은 지난달 35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하지만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계약이 2000대를 돌파하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생산 속도가 안정 궤도에 오르면 생산과 판매 모두 증가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고급 전기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셰, 테슬라 등 외산 업체들의 독무대였다. 올해 상반기(1∼6월) 1435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405대보다 3배 가까이 시장이 커졌다.


서형석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