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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주연 한중합작 ‘바운티 헌터스’ 시사회-기자회견장 구름 인파

이민호 주연 한중합작 ‘바운티 헌터스’ 시사회-기자회견장 구름 인파

Posted June. 23, 2016 07:24,   

Updated June. 23, 2016 07:35

 한류 스타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이 뜨겁다.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 UME극장에서 열린 ‘바운티 헌터스’의 기자회견에는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 4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사회에도 관객 1000여 명이 찾아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화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로,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촬영한 화려한 액션과 한중 배우들의 코미디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된 영화는 ‘7급 공무원’을 연출한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민호와 중국 톱스타 중한량(鍾漢良)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다음 달 1일 중국에서 개봉하며 국내 개봉 일정은 미정이다.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