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만에 월드컵에 출전하는 북한 축구대표팀이 16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40분 로케 산타크루스(맨체스터 시티)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홍영조와 문인국을 비롯해 리준일, 박남철, 김영준 등을 선발로 내세운 북한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종료 5분을 남기고 남성철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44년 만에 월드컵에 출전하는 북한 축구대표팀이 16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40분 로케 산타크루스(맨체스터 시티)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홍영조와 문인국을 비롯해 리준일, 박남철, 김영준 등을 선발로 내세운 북한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종료 5분을 남기고 남성철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