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은둔의 왕국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산자락의 작은 나라 부탄에서는 영국 유학파 출신의 지그메 케사르 왕추크 국왕의 지시에 따라 100년 역사의 왕정에 마침표를 찍고 민주주의 체제 도입을 위한 첫 하원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수도 팀부의 한 투표소 앞에 순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길게 늘어서 있다.

24일 은둔의 왕국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산자락의 작은 나라 부탄에서는 영국 유학파 출신의 지그메 케사르 왕추크 국왕의 지시에 따라 100년 역사의 왕정에 마침표를 찍고 민주주의 체제 도입을 위한 첫 하원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수도 팀부의 한 투표소 앞에 순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길게 늘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