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두바이유 다시 50달러대

Posted June. 14, 2005 03:11,   

日本語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다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이달 들어 초강세로 돌아섰다.

7, 8월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원유 정제시설이 모자라 세계적으로 공급이 달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는 배럴당 50.08달러로 전날보다 0.80달러 올랐다.

이달 들어 두바이유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은 것은 6일(50.01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10일까지의 평균가격이 50달러(49.26달러)에 육박한다.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올해 1월 37.97달러였으나 2월 39.91달러 3월 45.85달러 4월 47.21달러로 오르다 지난달 45.41달러로 주춤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반등했다.



김창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