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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료 연내 인하

Posted October. 22, 2001 09:08,   

휴대전화로 이용하는 무선인터넷 요금이 기존 음성통화료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한편 요금이 비싸 그동안 소비자 원성의 대상이었던 휴대전화 요금은 12월부터 내려간다.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요금 바가지21일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휴대전화 무선데이터 요금은 패킷요금 적용시 일반 음성통화료보다 수십배에서 100배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휴대전화료 내린다정부 관계자는 21일 최근 이동전화 요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말까지 인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음달중 부처 협의를 통해 인하 폭을 결정해 12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말기 보조금 폐지로 이동전화 업체의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어 요금체계를 점검해 인하 폭을 확정하기로 한 것.

소비자들은 이동통신 요금이 작년 4월 조정된 이후 1년6개월이 지났으니 기본료와 통화료를 모두 내릴 것을 요구하는 반면 이동전화 업체들은 투자 여력 감소를 이유로 곤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휴대전화 무선데이터 통신에 대해서는 이용 시간이 아닌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물리는 방식. 정통부는 당초 무선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를 도입했다. 현재 국내 사업자들은 1패킷, 512바이트(byte)당 문자는 6.5원,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2.5원의 패킷요금을 받고 있다.



김태한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