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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은행 '도덕적 해이'심각

Posted August. 16, 2001 09:55,   

공적자금을 지원 받은 은행들이 임직원에게 저금리 특혜대출을 계속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민주당 조재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연리 1% 등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액이 한빛은행 893억여원 농협 821억여원 국민은행 818억여원 조흥은행 556억여원 서울은행 370억여원 제일은행 362억여원 신한은행 325억여원 등이다.

특혜대출 총액을 직원 수로 나눈 1인당 대출액은 부산은행이 285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은행 2134만원 전북은행 1821만원 서울은행 1820만원 대구은행 1717만원 한빛은행 1661만원 제일은행 1658만원 조흥은행 1552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에 금감원측은 은행별 노사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종구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