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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이용 IMT-2000KTF, 오늘 세계 첫 상용화

휴대전화 이용 IMT-2000KTF, 오늘 세계 첫 상용화

Posted May. 10, 20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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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휴대전화기를 이용한 동기식 IMT-2000(CDMA EV-DO) 서비스 핌(fimm)을 10일 서울지역에서 상용화했다.

핌은 최고 전송속도가 2.4Mbps로 기존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서비스보다 16배 빠른 3세대 CDMA 이동통신. 휴대전화기 방식 서비스 상용화는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

전용 콘텐츠로는 이미지, 동영상,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휴대전화기나 e메일로 보낼 수 있는 매직엔 멀티메시지와 주문형비디오(VOD) 매직엔 멀티비전, 모바일방송 매직엔 멀티큐 등을 선보인다.

이용요금은 기존 cdma2000 1x 방식과 같은 1패킷(512byte)당 2.5원(텍스트 6.5원)이며 다음달 30일까지 무선데이터 요금은 무료.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EV-DO 전용 단말기 신제품을 각각 시판했다.

KTF는 이달 말까지 서비스지역을 수도권으로 넓히고 월드컵 기간에는 10개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 SK텔레콤도 이달 중 휴대전화기 방식 동기식 IMT-2000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김태한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