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재건축 단지 북측의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을 주고 남동측 63스퀘어와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한강변과 단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동선도 구축한다. 단지 내부에는 십자형 공공 보행통로를 조성해 한강변과 주변단지를 연결시킨다. 또 한강으로 직접 연결되는 입체 보행교를 설치해 한강 접근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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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