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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자신의 결혼관과 조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 “나는 비혼주의자 아닌 결혼주의자”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동완, 김응수, 빽가,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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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이 최근 신화 멤버 이민우의 결혼·임신 소식을 언급하자, 김동완은 “급하다고 하기엔 너무 늦었다. 결혼하고 싶긴 한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 “신축 아파트 못 살아…IMF~서브프라임 시기 집이 좋아”
김동완은 결혼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알레르기가 있어 신축 아파트에 못 들어간다. IMF와 서브프라임 사이에 지어진 집들이 좋더라. 그 이후 집들은 녹물이 나온다”고 말했다.
■ “결혼식은 하지 않을 것…정화수 떠놓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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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구라는 “결혼식을 아예 안 하겠다고 하면 어느 여자가 오겠냐”며 답답해했고, 장도연은 “배우자가 결혼식을 꼭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김동완은 “끝까지 버텨서 안 하고 싶다. 제가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고집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