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가와 협업, 애견 간식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 제시
사진=장인의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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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에 위치한 수제만두 전문점 장인의집(대표 이인철)이 신규 애견 간식 ‘제주 멍만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인의집 측은 기존 국내 애견 간식이 사람이 섭취하지 않는 부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해당 제품은 제주산 식자재와 닭가슴살을 사용해 반려견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주 지역 농가와 협업해 제주산 당근, 시금치, 버섯, 양배추, 닭가슴살 등을 사용한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제작했으며, 천연 치자가루를 더해 시각적 요소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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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에 따르면, 장인의집은 해당 제품 수익을 통해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 수의사협회 등과 연계한 ‘유기견 봉사데이’ 개최를 준비 중이다. 장인의집 ‘제주 멍만두’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해외 수출을 위한 허가 절차도 준비 중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