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강서점 전경. 이랜드리테일
도심 속 곤충 속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교육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문화 콘텐츠형 복합 전시로 구성됐다고 한다. 주 대상은 어린이이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콘텐츠는 실제 살아있는 곤충 체험, 곤충 표본 교실, 거대 곤충 포토존, 곤충 테마 굿즈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국내외 다양한 곤충 종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된다.
여주곤충박물관은 전국 각지에서 생태 교육을 기반으로 한 전시를 다수 운영해온 민간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아이들이 곤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이해하는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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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