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게임기기를 기부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지털 소통 기술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엔씨의 비영리재단인 NC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대체 의사소통 애플리케이션 ‘나의 AAC’를 운영해왔다. 나의 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음성과 그림을 함께 제공하는 상징 기반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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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엔씨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 기업에만 부여되는 성과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는 AA 등급을 받았다. 2021년 A 등급 획득 후 2022년부터 3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