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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성추행과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8일 준강제추행, 사기,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허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신도 20여명은 ‘허 대표가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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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와 관련해 수 차례에 걸쳐 허 대표를 소환해 조사해왔으며, 하늘궁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앞선 경찰조사 출석 당시 성추행 등 혐의를 부인해왔다.
현재 검찰 단계에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