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허벅다리걸기 절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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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포항시청)이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준환은 26일 태국 방콕 MCC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전에서 소몬 마흐마드베코프(타지키스탄)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환은 올림픽에서 동메달 1개,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2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한국 유도 간판 선수다.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81㎏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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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환은 결승전에서 마흐마드베코프를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으로 물리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반면 여자 57㎏급 김주희(충북도청)와 남자 73㎏급 안재홍(한국마사회), 여자 63㎏급 신채원(순천시청), 허슬미(안산시청), 여자 70㎏급 이예랑(한국체대), 김혜미(광주교통공사)는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