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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복권을 믿지 않던 남성이 복권 판매점에 들린 김에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돼 5억의 당첨금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동행복권에 따르면 사연자 A씨는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1000 93회차 복권이 1등, 5억원에 당첨됐다.
A씨는 “복권을 구매하기 위해 복권 판매점에 들렀다. 로또 복권을 사고 나오려는데, 즉석 복권 앞에서 발이 안 떨어지더라”라며 “‘이왕 온 김에 즉석 복권도 구매하자’는 생각으로 스피또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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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형에게 전화해 1등 소식을 알렸다”며 “정말 1등에 당첨된 것이 맞는지 형에게 재차 확인했다”고 했다.
또 “1등 당첨에 무척 기쁘다”라며 “평소 복권을 믿지 않으면서도 계속해서 구매하고 있었는데, 1등에 당첨되고 나니까 ‘이게 진짜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당첨금을 어디에 사용할 계획인지 묻는 말에 A씨는 “아직 계획이 없다. 당첨금을 받아야 계획이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A씨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복권을) 믿지 않는 편이었는데, 당첨되고 나니 신기할 뿐이다‘라며 ’앞으로 편하게 즐기며, 복권을 사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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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