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피트 견본주택 현장. HL디앤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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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태화강변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태화강 에피트’ 아파트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3일간 9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에 따르면 지난 18일 문을 연 태화강 에피트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3일 동안 방문객이 몰렸다고 한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점이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는 울산시 중구 태화강변주택지구 S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5개 동, 총 307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49세대 ▲101㎡ 45세대 ▲108㎡ 13세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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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는 측은 “‘태화강 에피트’는 울산 내에서도 보기 드문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무주택 실수요자 입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용 84㎡는 전체 세대의 약 80%를 차지하며 4Bay 판상형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전용 108㎡ 타입은 5Bay 구조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과 통풍,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전면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돼 단지 내 쾌적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안면인식 기반의 원패스 시스템으로 공동현관 및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이 가능하며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도입된다고 한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강화된다고 한다. 조경 콘셉트로는 ‘에피트 코트’와 ‘클라우드밸리가든’ 등을 반영하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 독서실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고 한다. 단지 인근에는 태화강국가정원과 굴화강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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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태화강 에피트는 도시철도 1호선, 도심융합특구 및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1순위 청약일인 29일에도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