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장 이견 있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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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해수호의 날인 28일 “국민생명을 위해 숭고한 생명을 감내한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이라며 “북한 기습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바다를 수호한 영웅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 바쳐 사망한 55인 용사와 장교들의 헌신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가슴 깊이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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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안보정책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입장에 이견 있을 수는 없다”며 “조국 지킨 용사들 헌신에 응답하고 우리 서해를 굳건한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2022년 8월 민주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