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 건물·주택 매입 후 신축…소속사 사옥으로
가수 싸이(박재상). 2025.2.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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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7~8년 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잇따라 매입한 뒤 재건축해 건물 가치가 2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싸이는 2017년 3월 신사동 한 건물을 50억 원에 매입하고, 이듬해 1월 바로 뒤편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26억 7500만 원에 샀다.
두 필지를 매입한 후 2020년 연면적 1213㎡(367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물을 새로 지었다. 이 건물은 현재 싸이 소속사가 있는 피네이션 사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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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사옥에서 인근 1분 건물에 위치한 건물이 지난해 각각 3.3(평당)㎡ 1억 5600만 원과 1억 8500만 원에 매각됐다. 이를 대입한 현재 건물 가치는 200억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평가한다.
김 과장은 “현재 예상 시세를 대지 면적과 건물 연식, 도로 너비 등 가중치를 둬 예상 평단가인 1억 7500만 원에 대지면적 390㎡(118평)로 곱하면 207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했다.
가수 싸이가 보유 중인 강남구 신사동 사옥(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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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전예성 팀장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꼬마빌딩 용식예성’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