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 높이는 AI 보고서·회의록 자동 생성 기능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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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에 추론 기능 ‘두뇌풀가동’을 탑재하며 기업용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의 신뢰도를 높이고, 기업 고객을 위한 업무 지원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아이멤버 챗(Aimember Chat)’에 새롭게 적용된 ‘두뇌풀가동’ 기능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단계별 문제 해결 과정을 독백 형식으로 설명하며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가 불확실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줄이고, 보다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논리적 분석이 필요한 질문이나 전문적인 정보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문제 해결 과정과 근거, 추가적인 아이디어까지 제시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기업 고객은 이를 활용해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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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알고리즘이 적용된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웹 검색 및 파일·URL 기반 답변 ▲DART 전자공시시스템 정보 검색 ▲OCR(광학 문자 인식) ▲음성 인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해졌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앞으로 ▲문서 체크리스트 ▲PPT 자동 생성 기능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맞춤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 개발을 한층 더 고도화하기 위해 최근 전담 조직인 ‘AI Tech LAB’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언어 AI, 비전 AI, 음성 인식, MLOps(머신러닝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AI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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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