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 신메뉴 ‘리치 앤 랜치 크랩’ 출시… 투자비용 절반 ‘그랩 익스프레스’로 혁신적인 매장 창업-운영 모델 제시… 스키대회 등 청소년 행사 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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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식의 새로운 장을 열다
신메뉴 ‘리치 앤 랜치 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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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재료와 정교한 조리법의 만남은 리치 앤 랜치 크랩을 통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게살을 아낌없이 올려 크랩 특유의 진한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로 남녀노소가 선호하는 식재료를 사용해 고객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라며 출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프리미엄 피자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와 트렌드를 결합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이며 한국파파존스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사회공헌과 나눔으로 그리는 더 나은 미래
한국파파존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업의 책임을 넘어 미래 세대와의 진정한 동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파파존스컵 국제 주니어 스키기술선수권대회에 메인 협찬사로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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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을 찾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선 한국파파존스의 세심한 배려였다. 특히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갓 구워낸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는 이동식 피자 나눔 차량 ‘매직카’는 참가 선수들의 마음까지 녹이며 한국파파존스의 진정성 있는 나눔 철학을 보여줬다. 이러한 따뜻한 지원은 한국파파존스가 추구하는 진정한 동행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최대 협찬사로 참여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니어 스키 선수들의 꿈을 응원해온 한국파파존스는 이제 명실상부한 동계 스포츠 후원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기부 세트’ 메뉴를 통한 나눔 문화 선도도 빼놓을 수 없다. 2019년 월드비전 조식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윈터세트’ ‘Real 민아 세트’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현재는 ‘아이브 pick! 기부 투게더 시즌 2’를 통해 1세트 판매당 1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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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마케팅, 고효율 특수 매장 ‘그랩 익스프레스’
고효율 특수 매장 ‘그랩 익스프레스’. 한국파파존스㈜ 제공
전속 모델 아이브.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져 인터내셔널 1호점인 ‘덕소점’이 오픈 두 달 만에 전국 매출 상위 25%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이달 ‘계룡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10개 이상의 그랩 익스프레스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가맹점주 모집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프리미엄 치킨 시장의 새 강자, 마마치킨
서창우 회장의 미식에 대한 열정은 피자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파파존스는 자체 브랜드 ‘마마치킨’을 공식 론칭하며 치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K치킨이 주도하는 국내시장에서 ‘오리지널 미국 치킨’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미국 오리지널 케이준 프라이드치킨과 버팔로윙을 주력으로 삼은 마마치킨은 현재 서울 마포의 캐주얼 펍 레스토랑 타입 1호점과 독립문의 포장 및 배달 전문 2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삼양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삼양 불닭 소스’를 비롯해 ‘오렌지 소스’ ‘블랙 페퍼 소스’ 등 10종의 특색 있는 소스 라인업으로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이드치킨과 치킨 윙을 메인으로 하되 다양한 베이스 소스와 디핑 소스를 더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파파존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살려 치킨 시장에서도 고급화, 차별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라는 서 회장의 말처럼 마마치킨은 2035년까지 1000여 개 매장 운영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상생 경영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성장”
[인터뷰]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서창우 회장.
서창우 회장의 목소리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이끌어온 자부심과 함께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가맹점이 잘돼야 우리가 잘된다는 생각으로 점주들에게 이익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유연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기 부담을 줄인 새로운 운영 모델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투자 경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점주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의 이러한 상생 경영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정기적인 상생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본사 지역장이 월 3회 이상 매장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례 ‘피자게임’을 통해 직원의 전문성과 동기를 높이는 등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50%에 달하는 높은 다점포율이 우리의 상생 경영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단위 매장당 매출 1위 브랜드’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는 높은 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서 회장의 시선은 이미 더 먼 미래를 향해 있다.
서 회장은 “전국 매장의 전산 시스템을 고도화해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고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도 우리의 핵심 가치인 맛은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이자 자부심이다”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한국파파존스는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 품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 고객 만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랩 익스프레스, 소자본 창업자에게 새 기회”
[인터뷰] 한국파파존스 그랩 익스프레스 덕소점 최규호 점주
최규호 점주(사진)는 그랩 익스프레스 매장의 강점으로 적은 창업 비용과 메뉴 간소화를 통한 식자재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비 절감 등을 꼽았다. 그는 “10평 남짓한 공간에서도 오븐 한 대로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 임대료와 설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또한 인기 주력 메뉴 위주로 판매해 식자재 관리가 용이하고 인건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4년 파파존스 광장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의 파파존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 점주는 브랜드 운영 방식에 대한 신뢰가 다점포 점주이자 국내 1호 특수 매장에 도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파존스는 무리한 확장을 지양하면서도 가맹점의 배달 섹터를 넓히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해 주는 브랜드라는 점이 신뢰를 줬다”고 말했다.
예비 가맹점주에게는 “단순히 인지도만 보고 창업을 결정하기보다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파파존스는 덕소점의 성공을 기반으로 최근 그랩 익스프레스 3호점을 오픈했으며 연내 10개 이상의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점주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중소 도시 및 군 단위까지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