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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35)가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해킹당했다.
5일 선예는 인스타그램에 “기존의 계정이 해킹당했다.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인분들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선예는 해커로부터 금전을 요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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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선예는 “기가 막힌 일이지만 괜찮다”며 “새해는 새롭게 시작”이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선예는 새로운 계정을 만든 상태다.
그의 계정 프로필 소개엔 ‘기존 계정 해킹당해서 새로 만들었다. 2차 피해는 절대 없길 바란다’고 적혀 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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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