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저녁 있는 삶’ 지켜주세요
오후 5시∼오전 10시 북촌 일부 출입 금지
2026년부턴 2.3㎞ 구간 관광버스도 제한
종로구의 특별 관리 지역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 종로구 제공
출입이 제한되는 지역은 일명 ‘레드존’으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주거용 한옥 밀집 지역이다. 주민의 지인과 친척, 상인, 숙박 투숙객, 상점 이용객 등은 출입이 허용된다. 구는 내년 2월까지 관리 인력을 배치해 현장 안내를 이어나가며 규정을 알맞게 조정할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는 규정 시간 이후 이곳에 출입하는 관광객에게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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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락한 주거 생활을 보호하고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 ‘거리 나뒹구는 낙엽’ 미리 치워요
내년 1월까지 ‘낙엽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친환경 연료 효과도
낙엽쓰레기 수거에 나선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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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한 낙엽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 협력해 무상으로 연료화 처리한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낙엽쓰레기를 적극 수거해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자원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