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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 시청 광장에서 소와 함께 거리를 질주하는 소몰이 행사인 산페르민 축제가 열렸다. 시민들이 개막 축하공연을 하는 악단 주변에 몰려들어 환호하고 있다(위쪽 사진). 축제 둘째 날인 7일 목과 손목에 붉은 손수건을 두른 시민들이 소들을 피해 뛰고 있다. 스페인 3대 축제 중 하나인 산페르민 축제는 매해 7월 9일 열려 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팜플로나=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