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스리랑카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매우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IMF 스리랑카 사무소의 노자키 마사히로 소장은 이날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성명을 통해 “IMF 직원들이 스리랑카 당국과 (대출) 프로그램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이달 말 스리랑카의 신임 재무장관이 IMF 본부가 있는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독립 이후 최악의 외환 위기 속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대통령과 총리를 제외한 내각 전체는 사임했지만 일부는 연임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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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