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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이애미 붕괴 아파트, 남은 건물도 폭파 철거

입력 | 2021-07-06 03:00:00


지난달 24일 붕괴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 인근에 있는 12층짜리 아파트 ‘섐플레인타워 사우스’의 사고 현장에 남아 있던 일부 건물이 4일 폭파 작업으로 철거되고 있다.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5일 현지에 상륙하는 열대성 허리케인 ‘엘사’로 위험이 커지자 당국이 철거를 결정했다.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24명이 숨졌고 121명은 실종 상태다. 당국은 철거 작업을 마무리하고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서프사이드=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