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카페 ‘빵그레’ 광주2호점 개점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빵그레는 지역 내 저소득 청년에게 제빵과 커피 제조 기술을 교육해 일정 기간 카페를 운영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경남 창원의 1호점에 이어 광주 2호점은 올 상반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하이트 관계자는 “이 사업을 정례화해 사회공헌이라는 경영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