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경규, 장도연, 유세윤 © 뉴스1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등 케이이엔엠(구 코엔) 소속 코미디언들이 출연료가 미지급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경규는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나머지는 새 회사로 옮겨갔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이경규는 최근 소속사인 케이이엔엠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독자 활동 중이다. 이는 출연료 미지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경규가 소속사로부터 억대의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지난달 회사를 나온 뒤 홀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경규는 소속사를 상대로 출연료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이경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케이이엔엠이 소속 연기자들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간의 갈등이 불가피하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