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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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남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고?”라고 반문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당신은) 최고의 약을 사용했고 최고의 의사들로부터 치료를 받아왔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슬프게도 (당신은) 그 불균형을 알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을 뿐”이라며 “이건 충격적일 정도로 무모한 짓”이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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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혔고, 같은 날 월터리드 군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 5일 의료진과 참모진의 만류에도 병원에서 퇴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