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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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0여명이 추가됐다. 서구 지역 교회에서 발생한 20명 이상의 집단감염 사례가 포함된 수치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구 주님의교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이 중 인천 지역 확진자가 28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에서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최근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하루만 25명이 추가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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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 부평구 갈릴리교회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