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직원 확진 1명 늘어…등교 후 확진 학생·교직원 31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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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도권 등 4개 시·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6개 학교·유치원이 등교하지 못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5개원과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7개교로 가장 많고 서울 6개교, 인천 계양구 2개교, 전북 1개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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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확진 관련 경기 김포의 한 유치원은 원아와 교직원 17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하지 않은 학생 수는 총 2만5482명이다. 확진자 등 보건당국 격리 대상이 224명, 등교 전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2만1762명, 등교 후 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학생이 3496명이다.
지난 25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없었다. 지난달 20일 등교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25일 오전 0시 기준 2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교직원은 7명이다.
그러나 26일 서울 이대부고 교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8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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