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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8%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20일 ‘한국: 글로벌 경기침체 속 한 줄기 희망’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과 경기침체를 반영해 올해 연간 GDP 성장률 추정치를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2.3 %에서 1.5%포인트 하락한 0.8%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24일 2.5%에서 -1.1%로 하향조정했다. 중국의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하향하고 상반기 유럽지역과 미국이 각각 두 자릿대 하락률,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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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한 코로나19 확산이 아시아 이외 국가로 이어지며 글로벌 수요를 끌어내려 2분기 회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하반기로 지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