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배구인의 밤 행사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 뉴스1
광고 로드중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20 정기대의원총회 및 2020 배구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최우수 단체상을 수여했다. 최우수 지도자상과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로는 각각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김연경(엑자시바시)을 선정했다.
광고 로드중
외부시상으로 해천선생 장학금(500만원), 여자국가대표회 장학금(100만원), 최태웅 감독상(2000만원), 회화세터상(200만원)이 초·중·고등학교 유망주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한편, 시도종목단체 및 전국규모연맹체 대의원 16명이 참석한 이날 협회는 2019 사업실적 및 결산, 협회 정관개정 등을 심의했으며 이중 125억 8000만원의 2020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
오한남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수행해야 할 많은 현안들을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