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휴가서 골프만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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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골프를 즐기며 새해 소감을 밝혔다.
2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가나가와(神奈川)현 지가사키시(茅ケ崎)시 한 골프장에서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의 명예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士夫)·사카키바라 사다유키(?原定征)와 골프를 즐겼다.
아베 총리는 라운딩 중 기자들에게 신년 포부를 질문 받자 “드디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해가 됐다”며 “좋은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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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연두소감(年頭所感)을 발표하고 “미래를 제대로 응시하면서 이 국가의 형태와 관련된 큰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그 선두에 있는 것이 헌법 개정이다”고 개헌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레이와 2년(2020년) 연두를 맞아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국가 만들기’ 결의를 새롭게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