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돈 문제에 있어서 기성 세대에 비해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인용한 미국 은행 웰스파고의 설문에 따르면 젊은층 20%가 금융시장에 ‘절대’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절대 쉽게 금융시장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젊은층도 53%에 달했다. 이번 설문은 20~36세 1750명을 대상으로 올 6월 실시했다.
크리스티 미쳄 웰스파고 자산관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자신감 혹은 신뢰 부족은 우리가 이들과 함께 할 방법을 찾아볼 때 진짜 필요한 것”이라며 “이러한 식으로 계속 된다면 밀레니얼 세대는 퇴직 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절대 마련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래 행복을 위해서 이러한 투자 불안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