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전경.(여수경찰서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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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사고를 내 끝내 숨졌다.
2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20분쯤 여수시 원학동 삼거리 인근에서 고교 3학년 A군(18)이 운전하던 쏘나타 승용차가 도로변 옹벽과 전봇대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군은 친구가 빌린 렌터카를 함께 타고 거주지인 광주에서 여수로 왔으며, 여수에 있는 또 다른 친구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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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고차량의 운행 속도와 숨진 A군의 혈중 알코올농도 등을 분석해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한 후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