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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명공방 조선 목가구 재현전 24일~12월 3일 예술의전당서

입력 | 2018-11-20 03:00:00


조선 목가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작품(사진)을 통해 옛 장인들의 솜씨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다명공방(회장 함명주)은 제2회 조선 목가구 재현 재창조전을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명공방 회원들이 100여 년 전 조선 목가구의 원형을 되살린 작품 30여 점을 공개한다. 잊혀져 가는 전통 목가구를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가구로 재탄생시켜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과 선조들의 숨결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