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6월 1일 기준)는 0.02% 올라 전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성북(0.18%), 마포(0.16%), 관악(0.14%), 중구(0.12%) 등 도심과 가까운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송파(―0.16%), 강남(―0.04%) 등 강남권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주보다 0.04%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동두천(―0.12%), 양주(―0.08%) 등 입주가 몰린 지역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의 전세금은 0.03% 내려 11주 연속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지역의 전세금도 각각 0.04%, 0.07% 내렸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