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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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에 출연한 그룹 익스 출신 이상미(35)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미는 베이스 방지연, 드럼 공영준, 기타 박광래, 키보드 박동휘와 함께 익스라는 이름으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참가해 취업준비생의 아픔을 그린 노래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연락주세요’ ‘Tell The Story’ 등의 앨범을 냈다.
빼어난 미모로도 주목받은 이상미는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에일리언 밴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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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던 중 이상미는 2012년 그룹 굿모닝 헤븐의 보컬리스트로 앨범을 냈지만 큰 반응은 얻지 못했다.
이상미는 2015년 말께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1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 이상미는 “현재 대구에서 요가 선생님으로 지내고 있다. 요가를 배우기 위해 인도까지 다녀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상미는 2014년 10월 연상의 영화 음악감독과 결혼했지만 약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미는 이에 대해 “결혼을 했다가 갔다 왔는데, 전후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생각을 정리할 겸 요가를 배웠다”며 “지금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상미는 ‘슈가맨2’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방사수하면서 이렇게 떨어보기도 처음이네요. 시즌1부터 수십번씩 통화하며 챙겨주셨던 강현아 작가님, 처음부터 바로 정 들어버린 시즌2 전수경 작가님. 용기가 필요해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제작진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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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는 ‘슈가맨2’ 진행자 유재석과의 인증샷을 올리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고마운 하루♥”라고 적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