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말하는대로’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JTBC ‘말하는대로’에서 서울 중심의 중앙집권 체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미리 공개된 홍보 영상 등을 보면 안희정 지사는 8일 밤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인서울화’의 심각성을 제기하기 위해 재작년에 발생했던 메르스 사태를 예로 들었다.
안 지사는 “메르스로 고열 환자가 되고 기침이 나오면, 객담을 채취해서 서울에 있는 중앙질병본부에 보낸다. 중앙질병본부에서 객담에서 조사해서 2~3일 만에 이 사람이 양성이다 음성이다 판단한다”며 “그 사이에 환자는 돌아다니는데 왜 서울까지 보내서 기다려야 하나”고 지적했다.
한편 안희정 지사가 출연한 ‘말하는대로’는 이날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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