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시세끼 어촌편3/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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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드라마 ‘불새’ 이후로 12년 만에 이서진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3’ 제작발표회에서 12년 만에 재회하는 이서진에 대해 “12년 전 외형 그대로이고 변함없는 모습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릭은 “‘불새’가 첫 주연작이고 비중 있는 작품이어서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그때는 어리버리했던 시절이기도 했고, (이서진) 형이 많이 가르쳐주시고 챙겨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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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시세끼 출연 제의를 받고 나(영석) 감독님에게 ‘서진이 형 너무 좋다’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서진은 에릭에 대해 “보통 남자들이 요리 잘한다고 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릭은 놀라웠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서진은 “저만 놀란 게 아니다. 모든 요리를 잘하더라. TV 방송을 통해 배웠다는 게 가장 놀라웠다”면서 “‘교육방송만 봐도 대학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번 ‘어촌편’은 에릭 덕분에 음식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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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