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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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춘몽’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한예리는 6일 오후 3시40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감독 장률) 기자회견에서 “너무 중요한 시점에 있는 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예리는 “좋은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서 즐거운 작업이었다”면서 “관객 분들도 저 못지않게 즐거우셨으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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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예리는 “이번 촬영이 더 아름답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률 감독은 “현장 분위기는 유쾌하고 재미있었지만, 한예리는 현장에서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필름시대사랑’, ‘경주’의 장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춘몽’은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보기만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은 영화다. 배우 한예리 외에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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