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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여자친구’
두산 베어스 김현수(27)가 여자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김현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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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친구는 내가 야구를 편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신경 쓰지 않게 알아서 정말 잘한다”며 “이번 결혼 준비도 혼자 다했다. 미안했다. 나는 ‘사진 찍으러 가자’고 하면 같이 가서 사진 찍고, ‘이거, 이거 샀어’ 이러면 잘 했다고 칭찬한 것이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수는 “가정을 꾸린다는 건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수는 내년 1월 한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스튜어디스인 김현수의 여자친구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